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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나 풀체인지
안녕하세요 유서울입니다. 오늘은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해당 차량은 코나 2세대 모델로 첫 모델을 출시한 이후 5년 만의 풀체인지입니다. 처음 코나가 출시되었을 때는 소형 SUV 시장에서 1위 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기아의 셀토스, 르노의 XM3 등에 밀리면서 점점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소형 SUV 시장에서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기 위해 2023년형 코나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디자인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었고 전기차 모델 EV, 연비와 성능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인 N라인까지 다양한 차량 라인업과 함께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1세대 코나는 소형 SUV라고는 하지만 너무 작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세대 코나는 전장과 휠베이스의 크기가 확장되면서 부족한 점이 개선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전장에 비해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이전보다 실내 공간이 많이 확보되었고 차박까지 가능한 크기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2. 코나 외부디자인
풀체인지된 코나의 외부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을 보면 현대자동차가 최근 차량을 출시할 때마다 장착하고 있는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인 수평형 LED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라이팅은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에서 시작해 그랜저까지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어서 처음 봤을 때는 금방 적응이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눈에 익숙해지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일 뿐만 아니라 차량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위치에는 삼각형의 가니시가 적용되어 있으며 사이드에 배치된 헤드램프는 기존 코나의 정체성, 현대자동차가 선호하는 코나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소형이지만 SUV다운 모습을 살리고 있으며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의 코나와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의 후면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후면디자인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수평 LED 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평형 테일램프가 앞뒤로 들어가니 차량이 더욱 커 보이면서 일체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삼각모양의 후방램프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3. 코나 실내디자인
코나의 실내디자인을 살펴보면 기능성, 편안함,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전석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대시보드는 운전자 쪽으로 각도가 맞춰져 있어 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차량시트는 고품질의 소재로 만들어져 인체공학적인 시트위치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코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첨단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춰 운전자가 도로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코나 풀체인지 편의기능
스포일러 통합형 보제동등 | 기본으로 제공하는 제동등과 별도로 장착되어 브레이크 작동 시 후방 주행 차량에게 제동을 알려 후방 추돌 상황을 방지하는 등화장치입니다. |
스마트폰 무선충전 | 별도의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하차 시 휴드폰 방치 알림 기능으로 편의성이 향상되었습니다. |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좌석을 제어하여 설정된 운전위치까지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운전자의 승하차, 주행 상태에 따른 운전위치 조절 또는 잦은 운전자의 교대 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뒷자석 열선시트 |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해당 좌석 히터버튼을 누르면 강약조절 표시등이 켜져 사용중임을 나타내며 해당좌석이 따뜻해집니다. |
앞좌석 통풍, 열선시트 | -앞좌석 열선시트: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해당 좌석 히터 스위치를 누르면 강약조절 표시등이 켜져 사용중임을 나타내고 해당 좌석이 따뜻해집니다. -앞좌석 통풍시트: 시동이 걸린 상태에허 해당좌석의 통풍 스위치를 누르면 표시등이 켜지면서 해당 좌석에 바람이 나오는 편의장치입니다. |
와이드 선루프 | 시동 ON이나 시동상태에서 선루프 조절 레버를 이용하여 선루프를 틸트 또는 슬라이드 상태로 열 수 있습니다. 시동 OFF 또는 ACC상태가 된후에도 약 3분동안은 선루프를 여닫을 수 있습니다. 단, 운전석이나 동승석 도어를 열면 3분 이내라도 선루프를 여닫을 수 없습니다. 또한 물체 끼임 인식 기능이 있어 선루프가 슬라이딩 되면서 닫히는 중에 일정한 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고 일정 위치만큼 다시 열립니다. 그러나 감지된 저항이 일정한 힘 이하일 경우나 수동으로 닫을때는 끼임 인식 기능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
5. 코나 풀체인지 제원
코나 풀체인지의 크기는 전장 4,350mm 전고 1,585mm 측간거리 2,660mm입니다. 기존의 코나는 소형 SUV지만 너무 작은 사이즈가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올해 코나 풀체인지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크기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차박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차량의 내부도 확대되어 기존모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코나 풀체인지 가격표
구분 | 가솔린 1.6 터보 | 가솔린 2.0 터보 |
Modern (모던) | 25,840,000 | 25,140,000 |
Premium (프리미엄) | 28,100,000 | 27,400,000 |
Inspiration (인스페레이션) | 31,550,000 | 30,850,000 |
코나 풀체인지 차량의 가격대는 모델마다 상이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Modern에서 Inspiration등급으로 갈수록 다양한 편의기능들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상승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코나는 이번에 풀체인지가 진행되면서 신차 가격이 기존 모델보다 약 300~600만 원까지 상승되었습니다.
7. 총평
올해 국내 SUV 시장의 신차포문은 현대자동차가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년 만의 풀체인지로 돌아온 코나의 2세대 모델 '디 올 뉴 코나'는 소형 SUV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거 1세대 모델은 설계부터 출시까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큰 관심을 보여 일명 '정의선 차'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만큼 동급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과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소형 SUV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로 출시되었습니다. 풀체인지를 통해 혁신적으로 바뀌며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 신차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디 올 뉴 코나' 차량을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